* 목차 *

2025년 2월 20일 목요일

비소(砒素) 사용에 대한 동의보감의 관점



비소(砒素) 사용에 대한 동의보감의 관점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비소(砒素, Arsenic) 를 일부 치료 목적으로 활용한 기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철저한 가공과 조제 과정 을 거쳐 극히 소량으로 사용되었으며, 잘못 사용하면 심각한 독성이 나타날 수 있음을 강하게 경고 하고 있어요.


1. 비소의 한의학적 활용

한의학에서는 비소를 포함한 일부 광물성 약재 가 해독, 종양 치료, 기생충 제거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정제 과정을 거쳐 독성을 낮춘 후 에 활용해야 했어요. 『동의보감』에서는 다음과 같은 용도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외용제(外用劑)로 활용

  • 옴, 무좀, 악성 종기 등의 치료에 사용
  • 강한 살균 효과 가 있어 피부 질환에 제한적으로 적용

특정 질환의 치료제

  • 한방에서는 비상(砒霜, 비소 화합물) 을 가공하여 일부 암, 나병(한센병), 기생충 감염 치료 에 사용
  • 하지만 극미량만 사용해야 하며, 복용 시 독성 위험이 매우 높음

2. 비소의 독성과 위험성

『동의보감』에서도 비소의 독성이 매우 강하다 는 점을 분명히 경고하고 있으며, 잘못 사용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고 강조하고 있어요.

⚠️ 급성 중독 증상

  • 심한 구토, 복통, 설사
  • 호흡 곤란, 심장 마비
  • 신경 마비 및 사망 위험

⚠️ 만성 중독 증상

  • 피부 착색, 각질화
  • 신경 손상 및 정신 이상
  • 간, 신장 등의 장기 손상

3. 현대적 관점에서의 비소 사용

오늘날 비소는 강한 독성 때문에 의약품으로 사용되지 않지만, 일부 항암제(예: 급성 백혈병 치료제) 로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하지만 과거 한의학에서 사용되던 방식으로는 절대 사용할 수 없습니다.


🔎 결론

📌 『동의보감』에서도 비소는 극히 신중하게 사용해야 할 약재 로 기록되어 있어요.
📌 현대적으로는 독성이 강해 한의학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 개인이 임의로 사용해서는 절대 안 되며, 독성 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 비소는 철저한 연구와 검증을 거쳐야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위험한 물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