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쪼쪼와 김짹짹의 에듀테크 활용 사례: 5월 2023

* ITL 21C Learning Design Rubrics ; The use of ICT for learning
- 1단계 : 학생들이 ICT를 이용할 기회가 있는가?
- 2단계 : ICT가 학생들의 지식 구성을 지원하는가?
- 3단계 : 지식 구성에 ICT가 필수인가? (지식 구성에 ICT가 없으면 안되는가?)
- 4단계. 학생들이 ICT 결과물의 설계자인가? (사용자를 염두에 두고 ICT 결과물을 만들었는가?)

* SAMR Model (by Ruben Puentedura)

* 테크놀로지의 활용과 교육의 변혁(transforming)에 관한 모델

- 테크놀로지의 활용 정도를 4단계로 나눔

- 대체(Substitution), 증가(Augmentation), 수정(Modification), 재정의(Redefinition)

1. Substitution 대체 : 기술이 기능 향상 없이 대체 툴로서 사용

2. Augmentation 보강 : 기술로 대체 툴의 기능적 향상을 유도

3. Modification 변형 : 기술로 의미 있는 재구성을 가능하게 함

4. Redefinition 재정의 : 기술을 통해 그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형태의 새로운 접근을 가능하게 함

* 평가관점 (루벤 박사의 SAMR 이론을 참고하세요)

- 0점 : 테크놀로지를 썼더니 성취기준 달성이 더 불편해졌다/어려워졌다/번거로워졌다(안쓰는 것이 오히려 나았다)

- 1점 : 테크놀로지를 쓰지 않아도 전혀 불편이 없는데 썼다

- 2점 : 콘텐츠 전달 또는 페다고지 투입에 테크놀로지를 투입하는 것이 잇점이 있다

- 3점 : 콘텐츠 전달과 페다고지 투입에 테크놀로지를 투입하는 것이 잇점이 있다

- 4점 : 학습활동을 재구성하여 하여 테크놀로지를 투입했다 (단, 재구성한 학습활동이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학습활동보다 더 효과적이어야 함)

* 테크놀로지 투입 여부 결정하기

※ 교과서에 제시된 학습 활동 예시들은 ICT 사용을 고려하지 않고 집필되었음. ICT를 사용한 학습 활동으로 바꾸겠다는 것은 곧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것임.

* SAMR 이론에 따른 질문하기

차라리 안쓰는 것이 나은가? / 별반 차이가 없는가?

시간이 단축 / 정확한 결과 / 학습 활동(실험, MBL)이 간단해 지는가?

테크놀로지를 쓰지 않으면 학습 활동 자체가 불가능한가? → 어떤 가치 때문에 재구성했나?

* 주제 : SAMR 모델 적용 예시(일부 번역)

- ICT가 교수․학습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는 방법을 제시

- 학생의 참여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

단계	정의	예시	기능적 변화
S	Computer technology is used to perform the same task as was done before the use of computers.	Students print out worksheet, finish it, pass it in.	교사가 중심이 되는 경향
A	Computer Technology offers an effective tool to perform common tasks.	Students take a quiz using a Google Form in stead of using pencil and paper	기능적인 잇점이 있음 - 이해 수준에 관해 즉각적인 상호 피드백 가능 - 교사중심에서 학생중심으로 변화 시작 - 즉각적인 피드백이 주는 학습 촉진 효과
M	Common classroom tasks are being accomplished through the use of computer technology	학생들이 숙제로 에세이 작성, 배경음악 깔아서 오디오 녹음 / 가족 또는 대학 입학 상담에 활용	똑같이 쓰기 방법을 지도해도 학생들의 능력에 따라 결과물은 다름
R	Computer technology allows for new tasks that were previously inconceivable.	학생들은 중요한 개념에 관련된 질문을 받고 그 해답을 다큐멘터리 동영상으로 만든다. 팀별로 하위 주제를 만든 후 최종 결과물을 만든다. 정보를 얻기 위해 학습 자원을 찾아야 한다.	ICT가 학습자 중심의 학습을 지원 / 영상자료를 만들면서 학습 내용과 ICT 기술 습득 / 협업이 필요하며 ICT가 협업이 이루어지도록 촉진하기도 /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토의․토론

src) https://sites.google.com/a/msad60.org/technology-is-learning/samr-model

0. 교육목표의 분류,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Benjamin Bloom의 [교육목표의 분류]는 수업목표 설정에서 많이 사용된다. Bloom, Englehart, Hill, Furst 및 Krathwohl(1984)은 인지적 영역(cognitive domain)의 수업목표를 지식 수준에서 평가 수준까지 6단계로 제시하였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더욱 높은 수준이며, 더 실제적인 수업목표이다.

- 지식(knowledge) : 지식 수준의 수업목표는 학생이 사실, 용어, 문제해결 전략, 규칙 등을 기억하도록 한다. 지식 수준을 나타내는 동사로는 ‘정의한다, 기억한다, 나열한다’ 등이 있다.

- 이해(comprehension) : 이해 수준의 수업목표는 학생이 읽은 내용을 대화체로 바꿀 수 있거나, 자신의 언어로 바꾸어 말하거나, 관계를 연결 혹은 결론을 끌어낼 수 있도록 한다. 이해 수준을 나타내는 동사로는 ‘설명한다, 번역한다, 비교한다, 구별한다’ 등이 있다.

- 적용(application) : 적용 수준의 수업목표는 이전에 배운 것을 다른 곳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학습한 내용을 이용하여 다른 새로운 것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해 수준의 수업목표와 다르다. 적용 수준을 나타내는 동사로는 ‘연관시킨다, 계산한다, 조직한다, 변환한다’ 등이 있다.

- 분석(analysis) : 분석 수준의 수업목표는 논리적인 오류를 찾아내거나 사실, 의견, 추측, 가설, 결론 간의 차이를 구별해 낼 수 있도록 한다. 분석 수준을 나타내는 동사로는 ‘추론한다, 추출한다, 요점을 말한다’ 등이 있다.

- 종합(synthesis) : 종합 수준의 수업목표는 학생이 고유하고 독창적인 어떤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한다. 학생은 독특한 방법으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거나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종합 수준을 나타내는 동사로는 ‘창조한다, 디자인한다, 예측한다’ 등이 있다.

- 평가(evaluation) : 평가 수준의 수업목표는 어떤 방법, 생각, 사람, 물건에 대해 비판이나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은 왜 그러한 판단을 하게 되었는지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평가 수준을 나타내는 동사로는 ‘지지한다, 비판한다, 정당화한다’ 등이 있다.

『교육심리학』 학지사, 2판, p.270-271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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