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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2일 토요일

선조는 이순신 장군을 정말 싫어했을까? 🤔

 

선조는 이순신 장군을 정말 싫어했을까? 🤔

이순신 장군과 선조의 관계는 역사적으로도 많은 논란이 있는 주제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보면, 선조가 이순신을 직접적으로 "싫어했다"고 기록된 부분은 없지만, 그의 태도와 결정들을 보면 경계하고 불편해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1. 선조는 처음엔 이순신을 인정했다?

이순신 장군이 뛰어난 장수였다는 점은 선조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쟁이 길어지고 권력 다툼이 심해지면서 그의 태도는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 《선조실록》 30년(1597년) 8월 21일 기록
"비록 승첩이 있었다고 하나 적은 아직도 바다에 남아 있고, 우리의 군선은 매우 적다. 이순신은 패하더라도 패한 자로서의 말이 없고, 이기더라도 이긴 자로서의 말이 없다. 이 또한 괴이한 일이다."

👉 명량해전에서 대승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조는 기뻐하기보다는 의심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보통 나라를 위해 큰 승리를 거두면 왕이 기뻐해야 하는데, 오히려 경계하는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2. 모함에 휘둘려 이순신을 탄핵하다!

1597년, 원균과 일부 신하들이 "이순신이 왕명을 거역했다"며 모함하자, 선조는 이를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 《선조실록》 30년(1597년) 2월 26일 기록
"이순신이 감히 임금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하였으니, 마땅히 벌을 내려야 한다."

👉 사실, 이순신은 일본군의 유인 전략을 간파하고 무리한 출정을 피한 것이었지만, 선조는 이를 "왕명을 어긴 죄"로 여겼습니다.

📜 《선조실록》 30년(1597년) 4월 1일 기록
"이순신을 형문(拷問)하여 국문하라."

👉 결국 이순신은 고문을 당하고 백의종군 처분을 받습니다. 이때 이순신 장군은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결백을 주장했다고 전해집니다.


3. 결국 다시 필요해져서 중용했지만…

원균이 칠천량 해전에서 대패하자, 선조는 다시 이순신을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합니다. 하지만 선조는 끝까지 이순신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 《선조실록》 31년(1598년) 11월 19일 기록
"이순신이 전사했다 하니 애석하다. 그러나 이제 전란이 끝났으니 다행이다."

👉 이순신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자, 선조는 슬퍼하기보다는 오히려 전쟁이 끝난 것을 다행스럽게 여깁니다.


결론: 선조는 왜 이순신을 경계했을까?

💡 이순신이 너무 뛰어난 장수였기 때문입니다.
왕의 입장에서, 지나치게 뛰어난 신하는 언제든 자신의 권력에 위협이 될 수도 있는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주변 신하들의 모함과 이간질도 한몫했죠.

📌 즉, 선조는 이순신을 처음부터 싫어한 것은 아니지만, 왕권을 지키기 위해 그를 견제하고 경계했던 것입니다. 이순신이 전사한 후에도 크게 슬퍼하지 않은 점을 보면, 끝까지 그를 완전히 신뢰하거나 애정을 가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하지만, 이순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지켰고, 지금까지도 위대한 영웅으로 남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