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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3일 일요일

🦁 손자병법으로 바라본 이솝 우화 : 사자의 몫 – 권력과 지혜의 교훈

 

🦁 사자의 몫 – 권력과 지혜의 교훈

🔹 우화: The Lion’s Share

사자가 여우, 이리, 승냥이와 함께 사냥을 나섰어요. 드디어 사슴 한 마리를 사냥하는 데 성공했어요. 이제 사냥한 고기를 어떻게 나눌지 결정해야 했죠.

사자가 위엄 있게 선언했어요.
🦁 "첫 번째 몫은 내가 짐승들의 왕이므로 내 것이다."
🦁 "두 번째 몫은 내가 판관이므로 내 것이다."
🦁 "세 번째 몫은 사냥에 직접 참여했으므로 내 것이다."
🦁 "네 번째 몫? 감히 가져가 볼 테냐?"

여우는 꼬리를 내리고 중얼거리며 떠났어요.
🦊 "강자의 노력은 나눌 수 있어도, 그의 전리품은 나눌 수 없구나."


📜 손자병법: 권력과 전략의 원리

이 이야기는 권력과 힘을 가진 자가 결국 모든 것을 차지하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이는 손자병법에서도 강조하는 핵심 원리와 같습니다.

"권세로써 병을 다스리면 승리하리라." (權謀用兵, 必勝之道也)

사자는 힘과 권세로 사냥의 이익을 독점했고, 다른 동물들은 감히 반발하지 못했어요. 이는 "힘이 없으면 정의도 없다"(無力則無義) 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 강자가 되지 않으면 약자가 될 뿐!
이 우화에서 여우와 이리가 패배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연합하지 못했기 때문 – 함께 힘을 합쳤다면 사자의 독식을 막을 수도 있었어요.
  2. 전략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 – 사자의 힘에 눌려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했어요.

👉 강자를 이길 방법은 오직 하나, 지혜와 전략을 기르는 것!
"지혜로 강자를 이기는 계책을 세워라." (以智勝強者之策)


📖 잠언과 성경의 교훈

이 우화는 성경의 가르침과도 연결됩니다.

📖 잠언 16:8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 공정하지 않은 분배는 결국 강자의 탐욕만 채울 뿐, 진정한 번영을 가져오지 않습니다.

📖 전도서 4:1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살펴보았도다. 보라 학대받는 자들의 눈물이로다.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그들을 학대하는 자들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그들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 강자에게 권력이 집중될수록 약자는 더욱 고통받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공의를 행하시며, 결국 정의가 승리할 것입니다.


마무리: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강자의 노력은 나눌 수 있어도, 그의 전리품은 나눌 수 없다."
이 말처럼, 힘 없는 자는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할까요?

💡 아니요! 우리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힘을 기를 것인가? – 강자가 되어 정의를 실현할 힘을 갖출 것인가?
2️⃣ 지혜를 키울 것인가? – 전략과 연합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것인가?
3️⃣ 정의를 실현할 것인가? – 공정한 분배와 나눔을 실천할 것인가?

🌱 강자의 탐욕에 순응할 것인가, 지혜와 정의로 새로운 길을 열 것인가? 그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