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조로 바꾼 김만덕과 정조가 만나는 장면 역할극 대본
등장인물:
- 김만덕: 제주도의 위인, 상인, 사회사업가
- 정조: 조선의 22대 임금
- 내관: 정조를 시중드는 내관
- 해설: 이야기의 진행을 설명하는 역할
장면:
- 서울, 경복궁 어전
대본:
해설: 1795년, 제주도에는 흉년이 닥쳤다. 김만덕은 전 재산을 풀어 쌀을 구입하여 제주도민들을 구제했다. 그의 의로운 행적은 곧 조정까지 전해졌고, 정조는 김만덕을 직접 만나기로 결심했다.
(김만덕은 경복궁에 도착하여 어전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내관: 김만덕 상인, 폐하께서 곧 만나주시겠습니다.
(잠시 후, 정조가 어전에 나타난다.)
정조: 김만덕 상인, 먼 길을 와주셔서 고맙다. 제주도 흉년을 듣고 당신의 의로운 행적에 감탄했다.
김만덕: 폐하께서 제 천한 행적까지 기억해주시다니 감격하옵니다.
정조: 제주도민들을 구하기 위해 전 재산을 희생했다니, 그 어떤 보상도 부족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내관이 선물 상자를 김만덕에게 건네준다.)
김만덕: 폐하께서 주신 선물이라니, 감사하옵니다. 하지만 제가 한 일은 백성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보상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정조: 당신의 겸손한 마음씨 또한 놀랍다. 그러나 백성을 위해 헌신하는 당신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백성들을 위해 힘써주도록 명한다.
김만덕: 폐하의 뜻을 받들어 제 힘껏 백성들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정조: 그렇게 하라.
(정조는 김만덕에게 인사를 하고 어전을 나선다.)
해설: 정조는 김만덕의 의리와 봉사 정신에 크게 감동했으며, 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선물을 하사했다. 김만덕 또한 정조의 격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백성들을 위해 힘써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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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석 신부님과 수단아이들 역할극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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