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2025년 2월 25일 화요일

🌲 🐺 손자병법으로 바라본 이솝우화 : 나무꾼과 뱀의 교훈

 

🌲 나무꾼과 뱀의 교훈

❄️ 차가운 겨울날, 나무꾼이 발견한 검은 형체

어느 추운 겨울날, 나무꾼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눈 위에 검은 무언가가 놓여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것은 얼어 죽은 듯한 뱀이었어요. 나무꾼은 불쌍한 마음이 들어 뱀을 품에 넣어 따뜻하게 녹이며 집으로 향했어요.

집에 도착한 나무꾼은 뱀을 난로 앞에 놓았고, 아이들은 그것을 신기하게 바라보았어요. 시간이 지나자 뱀은 점차 몸을 움직이더니 다시 살아났어요. 그런데 아이 중 한 명이 호기심에 뱀을 쓰다듬으려 하자, 뱀은 본능적으로 독니를 드러내며 아이를 물려고 했어요.

⚔️ 깜짝 놀란 나무꾼은 곧바로 도끼를 들어 단칼에 뱀을 내리쳤어요. 그리고 말했어요.

"악한 자에게 감사란 없다."


🏹 손자병법의 가르침

👉 "적의 본성을 항상 살필지니라." (常察敵性, 상찰적성)

손자는 말했어요. 사람의 본성을 간파하는 것이야말로 지혜로운 전략가의 덕목이라고요. 뱀을 살려준 나무꾼은 선을 베풀었지만, 뱀은 본능적으로 독을 드러냈어요. 이는 악한 자가 은혜를 입어도 감사할 줄 모르고, 오히려 그 독을 베푸는 자에게 돌릴 수 있음을 의미해요.

🎯 지혜로운 사람은 악한 자에게 무조건적인 자비를 베풀지 않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아요.
🎯 어리석은 사람은 독을 가진 존재를 품고 결국 해를 입어요.


📖 잠언의 교훈

💡 잠언 17:13
"누구든지 선을 악으로 갚으면 악이 그의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나무꾼은 자비로운 마음으로 뱀을 살렸지만, 뱀은 그 선을 배신하고 해하려 했어요. 성경은 악한 자는 쉽게 변하지 않으며, 오히려 선을 악으로 갚는다고 경고해요.

💡 잠언 26:11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의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

👉 뱀은 본성대로 행동했을 뿐이며, 악인은 아무리 선을 베풀어도 결국 악한 행동을 반복하게 돼요.

💡 결론:
✅ 선을 행하되 지혜롭게 해야 해요.
✅ 악인과 어리석은 자에게 무조건적인 자비를 베푸는 것은 오히려 화를 초래할 수 있어요.
✅ 사람을 볼 때는 그들의 본성을 살펴야 하며, 맹목적인 동정심이 화를 불러올 수도 있음을 기억하세요.

💬 "선한 마음을 갖되, 지혜로운 눈을 가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