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광안초 김기령 선생님 미술 수업 사례
0. 성취기준
▪ (표현) 자유로운 발상에 관심을 갖는다.
▪ (표현) 나타내고자 하는 주제를 표현할 수 있다.
0. 단원(제재) : 초등학교 4학년 미술교과 11. 영상표현
0. 주제 : 잔상효과를 활용하여 ‘식물의 자람’을 특징을 살려 표현하기
0. 본시 수업의 주안점
본 수업은 학생들이 동영상 교육의 기초적인 원리인 잔상효과를 활용하여 주제의 특성을 찾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스스로 정보를 수집하고 자유롭게 연상하며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창조적 문제 해결과정을 경험하는 데 초점을 두고, 창의적 문제 해결법(CPS)에 의거하여 계획되었다.
교과서의 ‘원판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그림 만들기’는 원판을 직접 돌려 연속동작을 보기 때문에 움직이는 효과가 잘 들어나지 않아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스마트기기를 통해 다양한 동영상들을 접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반영하여 본 수업에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였다.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사용능력 실태조사 결과 스마트기기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학생들이 85%로 충분히 미술수업에 활용 가능한 용구라는 결론을 얻었다. 적은 양의 그림으로도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는 Flipaclip 어플을 사용하여 연속된 그림이 움직이게 되는 과정을 쉽게 체험하게 하고 미리보기를 통해 잔상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게 함으로써 개념을 더욱 확실히 이해하고 주제에 대한 표현능력을 신장하게 된다.
0. 실태 분석 및 지도 대책
- 스마트기기 사용 능력 :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는가?
- 아이디어 발상 능력 : 주어진 주제를 듣고 그 특징을 말할 수 있는가?
스마트기기 사용 능력이나 아이디어 발상 능력에 대한 조사 결과 많은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거나 주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스마트기기로 그림을 그리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의 경우, 기기의 조작이나 그림을 그리는 기능적인 부분을 강조하지 않고 단순한 형태라도 움직임의 특징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디어 발상에 소극적인 학생들은 아이디어 탐색과 정교화 과정에서 브레인스토밍과 모둠별 브레인라이팅활동으로 사고의 폭을 확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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